인천대공원 벚꽃축제기간 동안 자전거 및 인라인 진입금지입니다. by 하늘고리

오늘도 자전거를 안타면 죄 짓는 기분이 들 정도의 날씨입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끌고 인천대공원으로 고고씽~
벚꽃이 얼마나 피었는지 궁금했기때문이었지요.

-소래길 자전거도로와 개나리-


언제나처럼 인주로-소래길-서창JC옆길-장수천 자전거/보행자도로-인천대공원 코스로 달렸습니다.

인주로는 나름 자전거도로가 되어있어 그럭저럭 달릴만 하지만
보행자도로 위에 만들어진데다 좁아서, 인천대공원으로 향할때만 이용합니다.

소래길을 쭉따라 달리다 서창JC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장수천쪽으로 향합니다.
담방마을 아파트를 향하는쪽에 승마클럽이 있습니다.
말을 실물로 보는건 언제나 신기합니다. 전 제주도도 못가봤거든요. -ㅠ-

-점심 먹는 중-

말근육이란게 저런거군요. 꾸준한 잔차질을 하다보면 저도 언젠가는 말허벅지?
아무튼 담방마을아파트로 가는길도 개나리가 피어있습니다.
포장도로이긴하지만 깨진 부분이 많으므로, 샥이 없는 잔차일 경우엔 주의가 필요합니다.


-담방마을 아파트를 향해-


길을 따라가면 담방마을 아파트 옆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나옵니다.
산책하는 분들이나 어린이들이 많으므로 샤방라이딩이 필수인 곳입니다.
저도 이곳에선 기어를 풀이너로 놓고 고회전으로 달리며 지나가는 편이죠.

-장수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사진1-


-장수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사진2-


-장수천-


자전거도로를 달리다보니 벚나무중에 붉은색의 벚꽃이 핀 나무가 있더군요.
흰 벚꽃 사이의 붉은 벚꽃이라 눈에 확들어왔습니다.

-붉은 벚꽃-


장수천 자전거도로를 빠져나와 인천대공원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입구로 향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인천대공원 벚꽃축제기간인데, 자전거 및 인라인스케이트 이용금지라는군요.
벚꽃축제기간내엔 발 디딜틈없이 시민이 몰릴테니, 당연한 조치라 생각됩니다.
그동안엔 승기천 자전거도로와 송도쪽 코스를 이용해야겠네요.

-안전을 위해 축제기간 내 자전거 및 인라인스케이트 이용 금지-


여의도는 벚꽃이 만개했다고 하지만, 인천쪽은 아직 아닙니다. 이제 반쯤 피었을까요?
인천대공원 안의 벚나무는 반은 커녕, 이제 망울이 터지려하는 녀석이 대부분입니다.
축제의 끝즈음엔 흩날리는 벚꽃잎이 꽤 이쁠테지요.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인지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참, 여성분들 자전거 대여해서 타실 생각이면 꼭 바지입고 타세요.
짧은 치마입고 자전거는 쩜... 덜덜덜. 치마입고 타신 분 2분을 봤는데 아슬아슬하더군요.

-인천대공원은 축제준비중. 아직은 안 폈어요.-


요즘엔 인천대공원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하는 길은 인주로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담방마을 삼거리를 지나 경신마을길-전재울길을 따라가면 남동경찰서가 나오거든요.
업,다운이 반복되서 재밌는데다 시골길같고 경치도 좋습니다. 힘들어서 문제지.

-경신마을길을 따라올라가면 나오는 음식점 '노르웨이숲'의 옆길-


집에 도착하니 대략 1시간반정도 탔더군요.
적당히 샤방하게 타면서 운동되는 거리와 코스라 생각합니다.
날도 좋으니 꾸준히 더 타면서 체중을 줄여야겠습니다. 하악.

참, 승기천에 맑은 물이 흐릅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아주 깨끗한 물이 흐르더군요.
수질정화를 거친 후에 흐르는 물인건지 궁금하지만, 알 수가 없네요.
냄새나서 승기천을 이용하지 않으셨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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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얼그레이 2009/04/16 01:36 # 삭제 답글

    오오 여전히 자전거 여행이냐~~

    봄이구려~^^
  • 하늘고리 2009/04/18 20:29 #

    낄낄, 언제나 즐거운 잔차질 아니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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